THE NOTHING BOOK라는 책이 있다.
500,000부 이상이 팔렸다는 책.
보다시피 타겟 독자도 여러 그룹이여서, 거의 모든 독서자들을 포함한다.
시인, 요리사, 여행, 작가, 학생...
Hardcover의 cover 페이지, 제목은 여러가지 색갈로 돼있다.
겉면에 50만부 이상이 팔렸다고 찍혀있다.


그러나 책을 펼쳐보면... Orz... 빈 책이다. 
글자는 책표지 외엔 찾아 볼 수 없고, 실은 책이라기보다 수첩이다.
한동안 유행되다가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데 지난번 한국에 다녀오면서 인천공항 서점에 들렸다 우연히 보게 됐다.
small, medium, big 세개 사이즈였던것 같고 가격은 1000, 1500, 2000 한화로서, RMB로 환산하면 8원, 12원, 15원 정도이고 수첩 치고는 비싼 가격이다.
포켓 북보다는 크고, 책장이 잘 꺾이지 않아 불편함이 있지만, 작은 연습장 같고, 일반 수첩보다는 종이 질감이 좋다.
Amazone에서 Nothing book에 대해 검색을 하면 독자 리뷰에, The Nothing Book is a blank book. The possibilities are endless. 라는 설명이 있다.
자기가 뭔가를 써서 채워 넣어야 되는데, 그러다 보며는 뭔가가 만들어 지게 되는 것 같다.
아무 아이디어나 그때그때의 생각들을 적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이라고 여기다 보니까, 수첩보다는 더 잘 건사하게 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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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Nothing Book 2008/05/26

